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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시민들의 다양한 끼·노래 선보인 `KBS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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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19-10-0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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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김천시편이 지난 8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야외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천시 제공
[경북신문=윤성원기자]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KBS 전국노래자랑 김천시편이 지난 8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야외특설무대에서 김충섭 시장과 시민 등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김천시편 노래자랑에는 250여개팀이 참여한 지난 6일 1·2차 예선전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끼, 출중한 노래실력 등을 선보이며 본선에 진출한 14팀의 무대와 초대가수의 공연이 어우러져 관람 온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KBS전국노래자랑은 입담좋은 국민MC인 송해 선생의 사회로 초대가수인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로 전국노래자랑 시작의 막을 열었다. 본선에 진출한 김천시 서포터즈 팀은 유쾌·상쾌·통쾌 퍼포먼스와 함께 김천의 '친절, 질서, 청결 등을 실천과제로 선진 시민의식 함양 운동인 'Happy Together 운동'을 홍보했다.
   또 김천의 대표 명물인 '샤인머스켓'과 호두의 주산지인 김천의 호두로 만든'김천 호두먹빵'을 사회자인 송해 선생에게 소개하며 김천을 알렸다. 이어서, 김천예고 2학년 학생 8명의 '허니'와 꼬맹이 세자매의 '일편단심', 청년농부의 '한잔해'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미국에 살다가 엄마의 병이 재발해 귀국했다는 사연을 가진 한 참가자는 "저도 전국노래자랑 본선무대에 오르는 것을 성공했듯이 엄마도 병을 이겨내는데 성공했으면 좋겠다"며 엄마의 배터리를 충전하겠다는 마음으로 '사랑의 배터리'를 열창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올해 70주년을 맞아서 'Happy Together 운동'이 한창"이라며 "이 운동으로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 가장 질서있는 도시, 가장 청결한 도시로 만들어 김천에 사람과 기업이 찾아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김천시편'은 오는 12월 1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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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